게시물제목 : 대표팀 운영에 대한 의견   조회 : 588
작성자 : 안상언 등록일 : 2017-12-25
첨부파일 : 카파 제안.hwp

안녕하십니까?

 

전임 사무국장 안상언입니다.

대표팀 문제로 많은 의견들이 있기에 저도 지난 협회 업무를 진행하였던 담당자로서 과거의 관례와 일천한 생각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글은 저의 개인 의견임을 분명히 밝히고 시작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저는 개인적으로는 가능한 국제대회에 대표팀을 파견하는 것이 “좋다” 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노인환 선배님께서 차기 집행부의 대표팀 공약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부분에 대하여도 많은 부분을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해결 방안에는 조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 차기 집행부의 대표팀에 대한 공약이 문제시 되는 것은 차기 집행부만의 일방적인생각이라고 몰아 부치기에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세계대학풋볼대회가 유인선 회장님 임기중(이하 “전임 집행부”)에 처음 신설되었고, 그 당시에도 대표팀 구성에 대하여 많은 고민 끝에, 우승권 대학 우선으로 참가를 원하는 대학 위주로 1~3개팀으로 급하게 구성하여 파견하는 것을 검토하였던 것 같습니다. 결과는 지원하는 대학이 없어서 출전을 포기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대회 장소가 스웨덴이라는 지역적인 문제로 인하여 비용과 시간을 맞추기 어려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현재 대표팀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사실 차기 협회의 공약과 현 국가대표 운영진 간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강요식 회장님이 임기를 마치지 않은 집행부( 이하 “현 집행부”)에서 임기말 임에도 불구하고 차기 협회와의 논의 없이 국가대표 감독과 운영진을 임명하고 운영 방안과 예산은 어느 것 하나 준비하지 않은 상태로 현재 상황에 대하여 아무런 답변이나 협의가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현 집행부”의 임기말에 대표팀에 대한 예산과 운영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법도 없이 국가대표 감독과 운영진을 선발하고, 연임 출마 선언후 사퇴하며, 차기 협회에 부담을 넘기는 행동은 참으로 무책임하고 상식 밖의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예를 들자면.. “전임 집행부”의 경우는 국가대표 감독을 선임하고 국가대표 훈련 예산과 쿠웨이트전 대회 비용까지 준비하여 대회를 마무리하고 쿠웨이트전 이후 국가대표 감독 재선임권 까지 포함하여 차기 집행부에 협회 업무를 이임하였습니다. 

차기 협회장의 기본 공약은 출전 불허를 기본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취임식 전까지 많은 미식축구인들과 대화하여 발전적인 방안을 도출해 보겠다는 뜻으로 저는 이해했습니다. 

현 시점에서 논의되어야 하는 부분은 현 집행부가 차기 집행부와 만나서 현재의 국가대표에 대하여 어디까지 책임질 수 있는지와 운영 방안에 대한 계획과 해결책이 없다면 차기 집행부의 운영 계획에 최대한 협조하여 현재의 상황을 정리하여 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요식 회장님은 연임 출마를 선언하시고도 어떠한 공약이나 연임에 대한 본인의 의사를 직접적으로 회원들에게 표현하신바가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투표일 당일에 나오셔서 이해할 수 없는 말씀을 하시면서 후보 사퇴를 하시고 현재의 상황에 대하여 어떠한 해명도 없이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습니다. 

 

* 현 집행부와 강요식 회장님께 부탁드립니다. 


1, 대학선발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있었다면 공개하시기 바랍니다. 

2, 또한 그 계획이 지속 가능한지도 답변 바랍니다. 

3, 현 상황에서 더 이상 대학 선발팀에 대한 책임을 질수 없다면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현 상황을 정리할 수 있도록 차기 집행부와 협의하여 논란을 종식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 현 대학선발팀 운영진에게 부탁드립니다.

 

1, 현 집행부와 차기 집행부의 협의가 종료될 때 까지 일정을 멈추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아직은 어린 학생들이 이 일로 인하여 상처 받지 않도록 시간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 차기 집행부와 의견이 다르다면, 일단 해체하시어 차기 집행부가 책임지고 협회를 이끌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기를 제안 드립니다. 

 

미식축구를 하면서 우리는 풋볼을 한다는 이유로 선,후배가 되고, 동기가 되고 동지가 되었습니다. 때로는 서로의 팀에서 경쟁자로 필드에서 마주치기도 하였습니다.  

“전임 집행부”에서 일하는 기간 동안 가장 중요시 생각했던 부분은 미식축구를 하는 후배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자는 것이었습니다.집행부와 운영 방안이 같은 분들의 힘을 얻어 운영 방안이 같지 않은 분들을 설득하고 협회를 공정하게 운영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물론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 것도 인정합니다.

 

차기 집행부의 남성남 회장님은 선거 당일 강요식 협회장님의 출마 포기로 인하여 단독 출마였음에도 불구하고 관례와는 달리 찬,반 투표를 수용하였고, 당당히 반대 5표, 기권 2표, 찬성 38표로 우리가 선출한 협회장입니다. 

제 경험상 3년안에 개인적인 업무와 협회업무를 병행하며, 많은 것을 하기에는 시간적으로 비용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우리가 선택하였다면 우선적으로 믿고 따르고 후에 냉정한 평가를 하는 것이 협회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 현 집행부”는 현재의 상황에 대하여 책임 있는 자세로 “차기 집행부”와 협의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차기 집행부”의 운영 계획에 힘을 실어 주시는 유종의 미를 거두시고, 더 이상 우리의 학생선수들이 대표팀과 관련하여 우왕좌왕 하며 눈치 보는 일이 없도록배려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안상언
(211.222.181.53)
박병권 후배님..
1.공감하는 문제입니다.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한듯 합니다.
2.화합이 필요한 시점임에도 절대 공감합니다. 양보도 함께 한다면 좋겠습니다.
3.현집행부의 답변이 우선인 상황에서 운영 방안을 토론하는것은 시점이 아닌것 같습니다.
논지를 흐릴것 같아 본문에서는 삭제하고 첨부파일에만 남기겠습니다.
4.국가대표 운영위로서 현집행부와 차기 집행부의 국가대표 운영 방안에 이견이 있는 상황에서 캠프를 강행할것인지에 대한 의견과 답변이 우선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캠프를 지속한다면 결국 선 수들에게 상처와 피해가 갈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2017-12-26 01:57:14
박병권
(112.162.9.179)
반박이나 비난의 의도가 없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또한 이견이 있으신 분들의 뜻을 존중합니다.)

국제대회의 경우 Entry가 정해져 있습니다.
보통 45명인데,
Offense / Defense는 각각 11명의 2배수 22명 그리고 Kicker를
포함시켜 45명을 맞춥니다.
(Offense의 경우 QB라는 특수한 Position이 있기때문에
offense에 선수를 좀 더 할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2배수의 선수를 가지고 가는 것은 Football은 부상의 위험이 매우
높은 sports이기 때문입니다.
45명 Etnry의 선수를 가지고 가도 쓸 선수가 없다는 말이 나오는 경우가
더러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Special Team 말 그대로 "SPECIAL" Team입니다.
Kick Off Cover
Kick Off Return
Punt Cover
Punt Return
그리고 Field Goal
Special Team Play는 경기의 승패 좌우합니다.
미식축구 경기를 많이 보신 분이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데, 경기의 내용에
따라서 play의 빈도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지만 25%정도를 차지합니다.
선수층이 두터우면 Offense/Defense 그리고 Special Team을 분리하여
운영할 수 있겠지만 Entry가 정해진 상황이라면 Offensive / Defensive
player중에서 뽑아서 운영을 해야 합니다.
앞서 말한 25%의 비중에 맞춰 연습시간도 25%정도를 할애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팀의 선수가 부족하여 많은 팀이 공수를 함께하고
Special team을 겸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국내의 경우만을 염두에 두고 나온
제안이 아닐까 합니다.

우승팀을 주축으로 구성하는 방안은 차기 회장님께서 출마하신 가장 큰
이유를 정확히 뒤집는 제안인 것 같습니다.
(최근 10년간 Tigher Bowl 우승팀을 보면 BAFA 소속의 2개 대학팀이 거의
압도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같은 현실에서는 국제대회나 특별한 event가 있는 경우에만
이제는 우리가 흔해 접할 수 있는 NFL, NCAA 그리고 일본의 경우 관서/관동
1부리그에 속한 team의 infrastructure 구성이 가능합니다.
물론, 여러가지 힘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재원 그리고 선수들의 학사일정, Coaching Staffs의 생업 등등 안되는 이유를
나열하자면 아마도 수십가지는 더 말할 수 있을 겁니다.
(해야한다는 할 수 있다는 이유를 말하지 않는 것이 안타깝니다.
바로 선수들입니다.)

미식축구는 힘듭니다. 그리고 그 것을 극복해가는 과정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 길을 가려는 선수들이 있는 한 그 선수들과 함께하려는 staffs가 있는 한
힘든 문제이지만 극복할 수 있습니다.

"天時不如地利地利不如人和"
맹자께서 말씀하신 그 인화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2017-12-25 1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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