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식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9 제25회 김치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려]

사단법인 대한미식축구협회가 주최하며 충북 보은군이 후원하는 2019 제25회 김치볼이 지난 8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경기는 제1회 히어로볼 결승전과 함께 치러졌으며, 한국 미식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경기였다.

제25회 김치볼은 대학 최강자인 성균관대학교 로얄스와 사회인 전승에 빛나는 삼성 블루스톰이 맞붙었다.

경기 결과는 14 대 60으로, 삼성 블루스톰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미식축구의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주는 경기였다.

최우수 선수로는 블루스톰 유석재 선수, 우수 공격수와 우수 수비수는 각각 성균관대학교 정호승 선수, 블루스톰 여봉도 선수가 선정되었다.

우수 지도자와 매니저는 각각 블루스톰 이종수 선수단장, 블루스톰 진달래 매니저가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 공정한 경기를 진행한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심판위원회 박준걸 심판위원이 우수 심판상을 수상하였다.

제1회 히어로볼 결승전(전국 8인제 미식축구 선수권)은 인천클럽 프레데터스와 서울대학교 OB팀 스칼라스의 경기로, 6 대 24로 서울대학교 OB팀 스칼라스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최우수 선수로는 스칼라스 유강환 선수, 우수 공격수와 우수 수비수는 각각 인천클럽 황원준 선수와 스칼라스 최승휘 선수가 선정되었다.

우수 지도자와 매니저는 각각 스칼라스 정찬운 감독, 스칼라스 강보성 코치가 수상하였다.  

 

2019년 한국 미식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19 제25회 김치볼을 끝으로 2019년 한국 미식축구는 시즌을 모두 마쳤다. 2019년 한 해 동안 열심히 땀 흘리며 정진한 모든 선수들과 감독, 코치, 스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대한미식축구협회 홈페이지(http://www.kafa.org)와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KAF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정지은 기자 ｜ 사진 이욱재 포토그래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