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60회 전국 대학 미식축구 선수권대회, 제25회 타이거볼 / 제4회 챌린지볼 결승 결과]

사단법인 대한미식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미식축구대학연맹이 주관하며, 충북 보은군이 후원하는

2019 제60회 전국 대학 미식축구 선수권 대회 결승전이 지난 11월 30일, 과천 관문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제25회 타이거볼 결승전과 제4회 챌린지볼 결승전으로 각각 대학 1부와 2부 리그의 최강자를 가리는 경기로 치뤄졌다.

제25회 타이거볼 결승전(대학 1부)은 성균관대학교 로얄스와 연세대학교 이글스가 맞붙었다.

타이거볼이 25번째 대회를 맞이하는 올해, 서울팀이 양 팀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경기 결과는 41 대 28로, 성균관대학교 로얄스가 대학 최강자로서 자리매김하였다.

최우수 공격수로는 성균관대학교 황보하람 선수, 우수 공격수와 우수 수비수는 각각 연세대학교 어윤, 성균관대학교 임승세 선수가 선정되었다.

우수 지도자와 매니저는 각각 성균관대학교 이용욱 감독, 성균관대학교 이다혜 매니저가 수상하였다.

제4회 챌린지볼 결승전(대학 2부)은 경일대학교 블랙 베어스와 경성대학교 드래곤즈의 경기로, 25 대 0으로 경일대학교 블랙 베어스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최우수 공격수로는 경일대학교 민수홍 선수, 우수 공격수와 우수 수비수는 각각 경성대학교 김학선, 경일대학교 장근우 선수가 선정되었다.

우수 지도자와 매니저는 각각 경일대학교 유병관 감독, 경일대학교 김세린 매니저가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 공정한 경기를 진행한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대구-경북심판위원회 김정휴 심판위원이 우수 심판상을 수상하였다.

오는 12월 8일, 목동운동장에서 타이거볼 우승팀과 광개토볼(전국 사회인 미식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팀이 맞붙어 전한국 미식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25회 김치볼이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대한미식축구협회 홈페이지(http://www.kafa.org)와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KAF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정지은 기자 ｜ 사진 이욱재 포토그래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