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가 4연패의 기록을 세웠다. 58회 까지 이어온 전국대회 대회 역사상 처음이다. 18일 동의대 구장에서 열린 제 58회전국대학선수권대회(23회 타이거볼)에서 동의대는 동향의 라이벌 부산대를 맞이하여 20:6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동의대 우승의 주역 QB 강준혁의 힘있는 역주 2시에 킥오프된 경기에서 동의대는 경기 시작 4분 30초경에 부산대의 펌블을 이 대회의 MVP인 김상진이 앤드존에서 확보하며 7:0으로 기선을 잡았다. 7:0 동의대 리드 공격의끈을 늦추지 않던 동의대는 부산의대 공격을 방어한 후에 김상진이 45야드 중앙으로 돌진하며 추가득점을 올렸다. 13:0 동의대 리드 이후 동의대는 2쿼터에 부산대 골라인 까지 진격을 하였으나 앤드존에서 인터셉트를 당하며 좋은 기회를 놓치며 전반을 13:0으로 마쳤다. 후반에 전열을 정비한 부산대가 후반 3분 경에 동의대의 공격을 잘 방어한 후에 동의대를 펀트를 불락한 후에 변희건이 확보한 볼을 약 40야드 전진하며 반격의 터치다운을 올렸다. 6:13 동의대 리드 그러나 동의대의 반격도 빨랐다. 2분 후에 김상진이 중앙으로 65야드를 치고 들어가면서 승리를 보증하는 터치다운을 올린것이다. 20:6 동의대 승리
MVP 동의대 김상진이 두번째 TD를 향하고있다. 부산대 이동욱의 필사적인 전진
이후 두팀은 밀고 밀리는 접전을 벌렸지만 더 이상의 점수는 양팀 허용하지 않았다. 이날의 MVP는 3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한 동의대 김상진이 수상하였다.
한편 2부리그 챌린지 볼이서 서울의 한양대가 부산외국어대를 14:6으로 누루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58회째를 맞이한 전국대학선수권전에서 2006년(47회) 2007년 2008년(49회) 3년간 동의대가, 2009년 2010년 2011년(52회) 3년간 부산대가 각각 3연패를 차지한 바가있다. 한편 우승팀 김용희 동의대 감독은 승리의 주요인은 "우수한 공격라인"에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