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연세대 깍고 서울 추계 2연패 달성

성균관대가 지난해에 이어 서울 추계우승 축배를 들었다.
15일 포천 대진대 운동장에서 열린 2017 서울 추계리그  최종일 경기에서 성균관대는 제 1쿼터에 QB 김남길로 부터 리시버 조창익에 이어지는 60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시작으로 매 쿼터마다 1개씩의 터치다운을 보태며 모두 4개의 터치다운으로 끈질기게 추격하는 연세대에 26:15로 승리를 거두었다.



성균관은 예선리그에서 건국대, 한림대, 서울대를 각각 25:0, 75:0, 20:0으로 완패 시키고 8강에 진출하였다.
또한 성균관은 8강전에서는 용인대의 선수부상으로 인한 기권승으로 거두었고, 4강전에서는 중앙대를 50:0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오른 한마디로 막강한 팀이다.

연세대도  8강전에서 고려대를 28;12, 4강전에서는 21:7로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아쉽게도 2위에 만족을 해야했다.

                                         우승후 성균관대의 단체 사진

결승전 스코어
성균관 6 7 7 6/26
연세대 0 7 0 9/15

대회 MVP에는 성균관대의 풀백 정민섭이 수상하였다.